풀러(Fuller)의 미래를 향하여

풀러신학교 동문 및 후원자 여러분께,

작년부터 저는 풀러에서 일어나고 있고, 향후 수년간 일어나게 될 여러 변화에 대해 편지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런 변화를 도모하는 이유는 종교 및 교육 상황의 전 세계적인 격변에 대응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하나님 나라 소명을 감당할 세계적 지도자 양성이라는 풀러의 선교적 사명을 다가오는 신학 교육의 새 시대에도 공고하게 지속하기 위함입니다. 이 역사의 격변기에 가장 중요한 과업은 풀러의 남녀 학생이 다양한 소명과 직업 가운데서 사람들을 이끌 그리스도를 닮은 지도자로 형성되도록 돕는 일입니다. 따라서 풀러의 모든 변화에 대한 결정은 반드시 이 사명 인식에 기초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희는 이 임무의 긴급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아울러 우리를 지속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풀러의 교육 과정이 학생들과 세계의 급변하는 필요에 민감하고 기민하게 맞춰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재설계하며 재구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설립부터 지금까지 풀러 신학의 근본 정신이었으며, 앞으로도 모든 결정에 있어 최우선 원칙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지난 수 년 동안 선교대학원(SIS)과 신학대학원(SOT)의 교수진은 어떻게 하면 각 대학원의 학과와 학위 간에 연계성과 통일성을 높일 수 있을지를 모색해왔습니다.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았지만, 양쪽 교수진의 규모와 복잡성 때문에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교수진은 두 대학원을 통합할 경우의 득실에 대해 논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둘을 통합할 경우 분명 연계성은 강화되겠지만, 각 대학원의 유서 깊은 역사와 소중한 동문 및 후원자를 잃게 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또 무엇보다 양쪽 학술 분과들의 고유성을 모호하게 하거나 감소시킬 위험이 컸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사회는 지난 1월에 모인 회의에서 현재의 세 대학원 구조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과 중요성이 있음을 확고하게 합의했으며, 아울러 대학원들 간의 연계와 일원화를 도모할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최종안으로 채택된 것은 SIS와 SOT를 총괄할 한 명의 학장을 임명함으로써 두 대학원의 구조를 개편하는 것이었습니다. 동일한 학장을 중심으로 SIS와 SOT의 교과 과정 및 학위를 연계하고 통합하게 되면 학생들의 필요와 학업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행정적 소모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상술한 이유에 근거해 선교학 및 신학에 있어 학자이자 실천가인 Amos Yong 교수가 두 대학원의 학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두 사람의 부학장을 임명함으로써 각 대학원에 필요한 행정 및 교과 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교무처장 Mari Clements 교수와 저는 이사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두 대학원 교수진과 면밀한 토의를 거친 결과 다가오는 풀러 역사의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전략적 결속력을 이 새로운 조직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희는 이 변화가 각 대학원의 강점을 강화시키며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 경험과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두 해에 걸쳐 SOT 학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준 Marianne Meye Thompson 교수님께 한없는 감사를 전합니다. 풀러 역사의 중요한 시점에 꼭 필요한 역할을 감당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019년 6월까지 계속해서 SIS의 학장 대행으로 수고해주실 Peter Lim 교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9년 7월 1일부터는 새로 임명된 학장이 SIS와 SOT를 총괄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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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풀러 공동체로부터의 성찰들

"엄청난 첨단 기술 혁신 기업 중 한 곳의 CEO로서, 저는 매일매일 혁신을 하거나 그렇지 못하면 죽게되는 삶을 살아갑니다. 풀러는 모든 종류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신과 깊은 신학적 학문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왔습니다. 풀러는 성경적 근거를 잃지 않고 변화하는 요구에 적응하는 방법을 항상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하는 용기있는 혁신적인 신실한 복음주의 지도자를 형성합니다."
—Pat Gelsinger
VNware의 CEO
풀러신학대학원에서 25년전에 학생으로 있을 때 저는 풀러의 공동체 정신과 학문적인 깊이로 인해서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때 배운 것은 그동안 세계 여러 곳에서 담당했던 저의 교수사역에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 다시 풀러 교수진에 들어와서 사역을 하면서 제가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점은 풀러가 복음주의의 기본 정신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풀러는 신앙과 학문의 깊이, 그리고 이론과 실천을 균형있게 하는 통전적인 시도를 통해서 기독교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서 풀러는 기독교 공동체 뿐 아니라 사회전반에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세바스챤 김 (김창환) 박사
코리안센터 원장

풀러 공동체에 보낸 이전의 편지들

위의 래버튼 총장의 편지는 최근 몇 주간 그가 풀러 공동체에 보낸 일련의 의사소통에서 세 번째 편지입니다. 이전의 두 편지들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풀러의 이사 결정에 대한 역사적인 중요성을 생각하며, 저희는 신학교 공동체에 우리의 분별의 과정을 알려드리고 싶었고,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우리 앞에놓인 도전과 기회를 전략적으로 포용할 준비가되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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