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다문화 연구 강의

풀러의 선교신학대학원이 주최하는 2024 다문화 연구 강의는 이슬람 전통과 다양한 무슬림 공동체에 대한 글로벌 다문화적 성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무슬림에 대한 존중과 신실한 증언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학자, 활동가, 실무자들이 모여 모두를 향하신 하 님의 사랑의 마음에 동참하기 위한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Islam is the second largest religion in the world and is projected to become the largest in just a few decades. As the locus of Christianity has shifted, two-thirds of Christians now live in the Global South, which is also home to 97 percent of Muslims. At the same time, globalization and immigration have brought Muslims to the Global North, where they are neighbors, colleagues, and fellow citizens. As a result, Christians and Muslims, whether in the Global South or North, must engage with one another.

이슬람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교이며 불과 수십 년 안에 가장 큰 종교가 될 것으로예상됩니다. 기독교의 중심지가 이동함에 따라 현재 기독교인의 3분의 2가 무슬림의 97%가 거주하는 글로벌 남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세계화와 이민으로 인해 무슬림은 글 벌 북부로 이주하며 이웃이 되었고 동료 또는 시민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서 기독교인과 무슬림은 글로벌 남부에서든 북부에서든 서로 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기독교인과 무슬림은 수세기 동안 서로를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차별과 폭력, 심지어 전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십자군 전쟁과 유럽의 무슬림 세계 식민지화는 기독교와 무슬림의 관계를 악화시켰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기독교 신학자들은 이슬람의 풍부한 다양성을 간과하고 다양하고 다면적인 상황 속에서 예수의 복음을 맥락화하지 못한 채 이슬람을 단일한 전통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종종 이슬람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활동을 분별하고 참여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러신학교는 지적인 엄격함으로 이슬람 연구에 접근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성품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무슬림 들을 참여시켜온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슬림들 사이에서 학문과 신앙적 증언에 대한 이러한 헌신은 세계적인 이슬람 학자 자 풀러의 다문화학부 명예 학장인 Dudley Woodberry 박사의 유산에 의해 구체화되었습니다. 또한 풀러는 이슬람학 및 다문화 관계학 부교수였던 고 Evelyne Reisacher 박사의 기억과 공헌을 기리고 있습니다. 두 분의 유산을 바탕으로 무슬림 사이에서 교회의 증언에 대한 겸손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사려 깊고 건설적인 대화를 촉진하고자 합니다.

컨퍼런스는 첫날 하루 반 동안은 대면 세션과 온라인 세션을 모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3일 동안은 완전히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다문화 연구 강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다룰 예정입니다:

• 이슬람 연구에 대한 포스트 오리엔탈리즘적 접근이란 무엇이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사랑과 성품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무슬림 공동체의 다양성을 어떻게 참여시킬 수 있을까요?
• 기후 변화, 평화, 노숙자 문제, 약물 남용 등 공통의 관심사를 다루는 공공 문제에 기독교인이 무슬림과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 요?
• 기독교인과 무슬림은 각각 현대성, 세속주의, 민주주의, 이민, 환대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을까요?
• 기독교인은 어떻게 무슬림 사이에서 트라우마에 기반한 증언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까요?
• 무슬림과 기독교인의 젠더에 대한 접근 방식에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공통점이 있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