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 신학대학원의 개편된 선교학 박사과정 Doctor of Global Leadership (DGL)을 소개합니다
풀러 신학대학원의 개편된 선교학 박사과정 Doctor of Global Leadership (DGL)을 소개합니다.
전문박사과정(professional doctoral programs) 부학장으로 섬기는 Kurt Fredrickson 교수는 “급변하는 세계속에서 우리는 복음이 우리의 독특한 상황에서 어떻게 증거될 수 있는지를 새롭게 구상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Doctor of Global Leadership 과정은 교회와 다양한 기관을 섬기는 선교 리더들이 그들의 특정한 컨텍스트안에서 다이나믹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교적 틀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본 과정은 기존 48학점의 DIS 과정을 대체하는 54학점의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통해 전환기에 있는 선교단체리더와 목회자, 선교사들이 자신의 소명에 더욱 충실하면서 동시에 선교적 진보를 위한 개척자적인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DGL 학생들은 전문성을 맞춘 교수들의 지도를 통해 선교적, 신학적 원리들을 연구에 접목시키고, 자신의 사역을 위한 견실한 실행계획을 담은 상황화된 논문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갑니다.
본 DGL과정을 마치는 분들은 이론과 실제를 통합하여 본인의 사역은 물론 주변의 동역자들의 사역에서도 선교학적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돕는 리더의 자질을 기를 것입니다. 그 예로LACC에서 교수 사역을 하는 전도사(선교학 박사과정 3기)는 선교학 박사과정을 통해 “10여개의 해외 사역 기지가 독립적으로 사역하는데 필요한 이양 프로세스를 개발 할 수 있었다”고 간증합니다. 또한 태국에서 소수민족 사역을 해온 오영철 선교사(선교 학 박사과정 2기)는 본 과정을 “ 자신의 사역에 변화를 유도하려는 현장 사역자들에게 권한다”고 소개합니다.
3년 1쿼터(총13쿼터) 동안 학생들은 동기(Cohort community)들과의 협동연구를 통해 서로의 연구에 도전과 도움을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본 과정은 100% online방식이며 각자 사역의 현장을 떠나지 않고 본 과정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향후 약 2차례의 local모임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명예 부총장이자 리더십과 교차문화교수인 Doug McConnell은 “GDL 학위는 복잡한 현장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세심한 연구에 기여하는 비전을 가진 과정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그 동안 12번의 Cohort(소그룹) 학습형태의 풍성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DGL 프로그램은 실용연구의 최첨단에 있는 교수들의 지도에 따라 모든 학생 리더들을 학습자이자 조언자로 연합하여 연구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은 당신의 마음, 영적 삶 그리고 사역을 발전시켜줄 것이다.”라고 추천합니다.